[신한금융투자 유통/의류 박희진]

주요 유통 업체 업황 Update:
2019년, 쉽지 않은 시작

- 2월 경으로 예정된 4Q18 유통 업체 실적은 다소 부진한 흐름 전망

1) 주요 업태 4Q18 영업이익 증감률 (YoY 기준): 홈쇼핑 +3.2%, 백화점 -6.5%, 대형마트 -16.8%

- 홈쇼핑: 상대적 실적 안정성 유효, but 송출 수수료 인상률 확정에의 변동성은 open

- 백화점: 롯데쇼핑 -10.1%, 현대백화점 -5.1%, 신세계 -1.3% 전망
→ 롯데쇼핑의 경우 기존 예상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 전망 &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는 면세 부문 손익 변동성

- 대형마트: 분기 누계 6% 이상의 기존점 역성장에 따른 손익 부진 전망

2) 12월 추정치를 반영한 4분기 기존점 성장률(단순평균): 백화점 +1.3%, 마트 -6.4%
→ 11월의 경우 계절적 영향으로 백화점 업태 기존점 역성장, but 12월 +2%대로 반등

3) 소비 지표에의 기대감은 낮은 상황에서 구매건수보다는 단가 상승을 통한 성장세 지속
→ 단가 상승이 용이한 고가 상품 판매 채널에의 선호도 유지

※ 업태 선호: 아직은 '백화점 > 대형마트 ≒ 홈쇼핑 > 편의점' 유지
: 업태에의 중장기 전망보다는 단기 실적과 주가,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단기 대응이 필요한 상황

▶️ 최근 주가 및 2019년 상반기 실적 기대감 반영 시 신세계, 롯데쇼핑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