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새 희망보다는 걱정과 우울함이 각종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티비텐플러스는 신년을 맞아 걱정과 우울함에 대처하는 적극적 노력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보험 콘텐츠를 개발 공급하기로 했다. MCN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MCN보험`이 그것이다. 금융지식은 차분히 공부하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점진적으로 축적해 갈 수 있다. 쇼트클립과 기사형태로 제공되는 `MCN보험`을 통해 막연한 걱정과 우울함을 극복해 보자.
정부가 유병력자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정책성 보험 상품인 `유병자 실손보험`은 작년 4월 처음 판매되기 시작, 한 달 만에 5만 건 가까이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다. 만성질환, 과거 치료이력으로 실비보험에 장벽을 느꼈던 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살펴보자. 나만 모르고 있는, 유병자 실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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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보험, 보험 크리에이터:
입원을 해봤던 이들은 한결같이 병원비를 고민하게 된다. 병원비를 정산하며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흔하다. 간단한 치료의 경우는 큰 걱정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반복해서 입원하거나 재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부담이다. 수술이 반복되면 최초에 받았던 진단비 같은 경우도 사라져버리기에 유병자 실손보험을 준비해 놓는다면 반복되는 치료에 대해서 30%의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는 보험회사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상기 영상의 설명을 통해 간편심사 보험과 특약 가입을 통한 보장 강화에 관해 알아둔다면 수술비, 입원비 등 톡톡히 의료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신흥국과 G10 통화 대비 달러가치 추이 (국제금융센터 제공)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개선될 조짐은 있지만,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이어지며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국제금융센터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미국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에 신흥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하고, 자금유출 압력은 확대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는 지난 5월 말 98에서 7월말 104를 상회해 두 달 동안 6% 이상 상승했다. 최근 신흥국 비거주자의 증권자금은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유출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인플레 상승세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일각에서는 신흥국 통화가치 약세 압력이 둔화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신흥국 통화 및 금융시장 관련 주요 변화는 ▲비거주자 증권자금 유출압력 약화 ▲외화채권 상환 우위 ▲고(高)베타 통화의 약세 주도 등이다.
국제금융협회(IIF)가 집계하는 주간 신흥국의 비거주자 증권자금 흐름은 최근 3주간 58억달러가 순유입(28주만에 3주 연속 순유입)됐다. 올해 전체적으로 순유출된 -659억달러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모이나 장기 시계에서 자금흐름의 방향이 전환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신흥국의 외화채권 발행시장은 글로벌 저금리와 맞물리며 발행 우위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었으나 금리인상 조짐이 확대된 올해부터는 상환 우위로 전환됐다. 외화채권에 대한 상환 우위는 선진국 금리인상에 대한 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단일화 가능성 일축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당대표 후보가 지난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강훈식 후보가 15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대에게 무력하게 무너져버린 민주당의 무능력이 아프고 부끄러웠다"며 "패배를 딛고 일어나 무너졌던 우리 안의 기본과 상식을 되찾고 국민에게 쓸모 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사퇴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 2파전으로 압축됐다.
강 후보는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8 전당대회 순회경선에서 최하위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 이재명 후보의 권리당원 투표 누적 득표율은 73.28%로 박 후보(19.90%)와 강 후보(6.83%)를 크게 앞서고 있다.
강 후보는 "저는 그동안 '반명(반이재명)' 단일화만으로는 민주당을 이끌 수 없다고 수차례 말씀드렸다. 저의 지지자들의 선택은 그 분들의 몫"이라며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강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 누가 대표가 돼도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rozzhj@joseilbo.com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북한에 대해선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 등 제안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잇다. (얀합뉴스 사진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해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1998년 당시 김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함께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다. 일제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 측 사과 표명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은 "(한일)양국 정부와 국민이 서로 존중하면서 경제, 안보, 사회, 문화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인 자유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준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해선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이라며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