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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아기부스터 겸 미아방지가방 'DYOI' 됴이백, 유아가방계 명품 장르 열다

입력 2019-01-01 09:15:00 수정 2019-01-03 1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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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의 해외여행 필수품…백일선물·돌선물 등 각광

▲됴이백


“제 딸이 좋아하는 것, 더 나아가 아기와 엄마들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것, 아기를 위한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엄마인 제가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됐어요.”

유아가방계의 명품이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열며 ‘됴이’라는 애칭으로 승승장구 중인 유아 명품 브랜드 DYOI (디와이오아이) 류은정 대표는 육아맘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그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심리학을 전공한 류 대표는 엄마와 아이들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 확고한 프리미엄 육아철학을 담아 제품을 디자인할만큼 소신이 확고하다.

DYOI의 대표제품인 ‘됴이백’과 ‘셀디백’은 이미 SNS와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 마니아층을 형성중이다.

대량생산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한 최선/최적의 생산 방식을 고수 중인 DYOI의 가방 제품들은 단순 숙련공이 아닌 최고의 가방 장인이 만드는 명품으로, 분업과 기계공정을 통한 대량 생산을 하지 않고 한명의 장인이 하나의 가방을 재단부터 마감까지 책임지고 제작한다.

전제품 무독성원단과 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며, 신생 브랜드로서 론칭 1년도 되지 않아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목동 행복한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으로의 입점에 성공했다.



가방하나로 휴대용부스터, 백팩, 보냉백, 크로스백, 숄더백, 토트백으로 활용 가능한 트랜스포머 가방인 됴이백은 실용성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특히 아기 휴대용 부스터겸용 미아방지가방이라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기능성을 담은 제품으로서 육아용품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시킨 제품이다.

엄마들은 기존의 무거운 휴대용 부스터를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필요없이 됴이백만 하나만 가지고 나가면 평상시에는 미아방지가방으로 사용하다가 가방에 포함된 끈을 이용해 어떤 형태의 어른의자에도 안전하게 아기의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부스터 기능상 차별화된 장점은 됴이백은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상체를 고정시켜주는 형태의 부스터라는 점이다. 기존의 부스터 제품들은 모두 하체를 고정하는 형태라 다리를 움직이기 좋아하는 10~30개월시기의 아기들은 답답해하는 경향이 컸다.

이시기의 아기들은 소근육 발달이 덜 됐기 때문에 상체의 손과 손가락 등을 활발히 움직이기 보다는 허벅지/다리 등 대근육을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됴이백은 아이들이 가방을 멘 상태에서 가방을 의자에 고정을 시키는 형태이므로 손, 팔뿐만아니라 다리까지 모두 마음껏 움직이면서도 안전하게 고정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아기가 태어날때부터 누구나 사용하는 육아용품이 유모차, 아기띠라면 아기가 혼자 앉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누구나 사용하고자 하는 육아용품은 바로 됴이백”이라며 화답하고 있다.

이처럼 유모차, 아기띠에 이어 국민육아용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됴이백은 지난해 6월 특허청 주최의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전세계 28개국 340여명의 여성발명인들이 참가하고 38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세계 어디에도 유사제품이 없으며, 아이디어 제품인 만큼 전속 변리사를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도 철저히 하고 있다. 국내 디자인 등록, 특허 등록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상표, 디자인 출원 및 PCT 국제출원 중이다.

됴이백은 이러한 기능적 장점뿐만아니라 DYOI만의 독자적 박음질 기술인 그로스 스티치 공법을 적용한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전 아기부터 학생, 성인까지 남녀노소 무난하게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유아가방에 명품 개념을 도입한 가방으로서 명품답게 각 제품에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부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 넘버가 포함된 품질보증카드를 통해 1년의 품질보증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한다.

류은정 DYOI 대표는 됴이백 출시 배경과 관련 “아이가 돌쯤 되니 엄마를 따라 가방을 메려고 하더라. 그래서 열심히 유아용 가방을 검색해봤는데 패션에 민감한 내 눈에 마음에 드는 가방은 하나도 없었다”면서 “시중의 아이들 가방은 왜이렇게 알록달록해서 세련된 코디가 어려울까? 왜 디자인, 기능,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 없을까? 라는 의문과 안타까움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류 대표는 “또 한가지는 아이가 혼자 앉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 외출 시 아기의자가 있는 곳을 꼭 찾게 됐다”면서 “그런데 아직도 아기의자가 없거나 부족한 곳이 많았고 있어도 더러워서 쓰기 꺼려지기도 했다. 그 때 나의 니즈와 문제점을 해결해줄 좋은 제품을 한번 직접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뿐 아니라 다른 엄마들도 분명히 같은 마음일거라 확신했다”고 말했다.

▲셀디백



지난해 8월 출시된 후속작 셀디백(셀프디자인백의 줄임말)은 알파벳과 와펜, 장식 등을 선택해 내맘대로 디자인하는 가방이라는 의미에서 셀프디자인백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셀디백은 여아들이 열광하는 블링한 디자인이면서 동시에 엄마가 봐도 촌스럽지 않고 예쁜 크로스백(핸드백)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메는 가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YOI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됴이백과 셀디백은 지난해 12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18 서울 어워드(Seoul Award)'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서울어워드'는 서울시가 엄선한 중소기업 우수상품 브랜드로서 국내 출시된 상품들을 서울산업진흥원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직접 선정하며, 선정된 상품들은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브랜드력은 물론 제품 신뢰도까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끝으로 류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됴이백은 단순한 패션 혹은 유아용품이 아니라 엄마,아빠의 육아를 편하게 해주는 목적으로 발명된 기능성(휴대용부스터) 가방“이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한 가방인만큼 한번 구매하시면 최소 10년 이상 사용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오래오래 자부심 가지고 사용하실수 있도록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브랜드가치 확립과 유지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1-01 09:15:00 수정 2019-01-03 1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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