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가능… 프롭테크 서비스 `부동산 플래닛` 눈길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드론 등의 발달로 부동산 시장에도 이러한 최신 기술과 빅데이터 시각화 기술이 결합된 이른바 `프롭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프롭테크(Prop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사업·서비스 등을 뜻하는 말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프롭테크 시장은 주로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다양한 IT기술로 무장한 젊은 프롭테크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거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와이티파트너스(대표 정수민)의 부동산 종합 플랫폼 `부동산플래닛`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프롭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해당 업체는 지리정보시스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술을 접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상가·사무실, 상업용 빌딩, 공장·창고, 토지 등의 시세를 볼 수 있는 `실거래가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9,000여 건 이상의 매물 정보부터 전국 모든 부동산의 실거래가 정보까지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상권, 학군, 간추린 부동산 뉴스까지 볼 수 있어 보다 유용한 부동산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사용자들은 `부동산 시세부터 관련 부동산 뉴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지역 호재를 알아보기 편리하네요`, `평소 부동산 정보를 보려면 정부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따로따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젠 부동산 플래닛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좋아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플래닛 관계자는 "추후 인구 이동,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고용률, 범죄율 같은 지역의 데이터들도 지도에 시각화할 예정으로 기존의 실제 매물 정보와 새로 오픈한 실거래가 조회 서비스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프롭 테크 기업으로서 앞으로 더 나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부동산플래닛은 12월까지 가입한 공인중개사에 한해 `지도 기반 부동산 홈페이지 무료 제작`과 `무료 매물광고`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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