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오병관 농협손보 대표 연임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오늘(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4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추천했습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은행 출범 후 최초 연간 손익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등 공을 인정받으며 임기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 역시 준수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으며 연임됐습니다.

농협생명 대표에는 홍재은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 부문장이, 농협캐피탈 대표에는 이구찬 농협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장이 선임됐습니다.

농협금융 측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내년도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만큼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잠재 수익역량을 끌어올릴 적임자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