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입니다.

장 초반 정적VI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머큐리는 오전 9시7분 현재 시초가 대비 9.97% 내린 8,6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모가(6,100원)보다는 높습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머큐리는 1983년 출범한 대우통신의 후신이며 주로 유무선 공유기를 개발 및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동통신 3사(SK브로드밴드·KT·LG U+) 모두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머큐리는 지난해 매출 1,38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반기까지는 1,026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습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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