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출시…기본트림 5,428만원

쉐보레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카마로 SS(The New Camaro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합니다.

1966년 출시 후 6세대에 걸쳐 진화해온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L 엔진과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장착했습니다.

신형 카마로의 최고출력은 453마력에 달하고, 운전자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 카마로 고유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전면부의 대형 블랙 그릴과 후면부의 전용 블랙 보타이 등의 디테일을 가미했습니다.

외장 컬러는 턱시도 블랙(Tuxedo Black), 플레이밍 레드(Flaming Red), 애쉬 그레이 (Ash Grey), 다크 쉐도우(Dark Shadow Metallic) 등 총 4가지가 제공되며,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휠이 적용됩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더 뉴 카마로 SS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인 퍼포먼스 DNA를 물려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 탁월한 운동성능과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Volcano Red Edition)은 5,507만원입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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