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벨기에 종속법인인 두산 베네룩스 SA(Doosan Benelux SA)의 감자를 결정했습니다.

임의 유상감자로 단행되는 이번 감자로 두산 베네룩스 SA의 자본금은 2,561억548만원에서 7,772만1,855원으로 99.97% 줄어들게 됩니다.

두산 측은 이번 감자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럽지역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두산 베네룩스 SA는 청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자 대금은 두산 밥캣 EMEA s.r.o에 100% 귀속되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형향은 없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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