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누구(NUGU) 아이디어 공모..."항공권 조회 `누구에어` 최우수상"
SK텔레콤은 AI 플랫폼 누구(NUGU) 확산을 위해 창업진흥원과 함께 시행한 ‘누구 플레이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개인과 기업 등 모두 240개 지원팀 가운데 14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 부문’은 음성으로 항공권 가격을 조회할 수 있는 ‘누구에어(NUGU AIR)’ 서비스를 개발한 ‘섭섭하이’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아이디어 부문’은 누구로 취업 면접을 준비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NUGU랑 면접 준비 할래?’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SK텔레콤은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 1개팀에 2000만 원, 우수 2개 팀에는 각 1500만 원, 장려 5개 팀에는 각 500만 원씩 전달하고 ‘아이디어 부문’은 최우수 1개 팀에 300만 원, 우수 1개 팀에 200만 원, 장려 4개 팀에는 각 100만 원씩 시상해 2개 부문에서 총 84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우수 팀 ‘섭섭하이’는 항공권 음성 조회 서비스 ‘누구에어(NUGUAIR)’를 보강해 누구 플레이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섭섭하이’의 김인섭 씨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항공권 검색을 할 때마다, 하나하나 터치로 입력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기획한 ‘누구에어(NUGUAIR)’를 이용하면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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