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SOYA), ‘대장금이 보고있다’ OST 이별의 감성충만 ‘너로 잠 못드는 이 밤’ 발표


가수 소야(SOYA)가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OST 새 가창자로 발탁됐다.

2018년 하반기 왕성하게 컴백활동을 펼친 소야는 OST Part.8 ‘너로 잠 못드는 이 밤’ 가창을 맡아 6일 음원 공개된다.

이별 뒤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새삼 실감나는 사랑했던 이의 빈자리, 그 쓸쓸함을 절절하게 담아낸 가사가 돋보이는 신곡 ‘너로 잠 못드는 이 밤’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의 연주와 소야의 몽환적인 톤이 어우러지며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창에 드리운 달이 / 뱉은 그림자 / 마치 너 같아서 / 또 한참을 멍하니 보다가 / 이내 이유모를 눈물이 흘러 / 우리 이별한 게 맞나봐’라는 가사가 힘을 빼고 처연하게 이어지는 소야의 보컬을 통해 눈물 드리운 밤의 서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간결함이 감도는 편곡으로 소야의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이별의 상황을 전하는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춰 겨울밤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곡은 다양한 장르의 OST 곡을 발표한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버저비터가 곡 완성에 힘을 실었다.

4개의 컬러 프로젝트 ‘Show’, ‘Oasis’, ‘Y-Shirt’, ‘Artist’로 컴백 활동을 펼친 소야는 OST 신곡 ‘너로 잠 못 드는 이 밤’을 통해 드라마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신동욱, 유리 주연의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와 침샘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극중 사랑의 아픔과 이별의 테마로 만들어진 신곡 ‘너로 잠 못 드는 이 밤’은 미니멀 한 곡 구성과 소야의 편안하게 느껴지는 창법으로 편안하게 곡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OST Part.8 소야의 ‘너로 잠 못드는 이 밤’은 6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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