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60여개 파트너사 초청 행사…수출·취급 상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법인이 5일 자카르타에서 현지 약 60여 개 우수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패 증정 행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임직원과 인도네시아 라면 시장 점유율 70%을 차지하고 있는 Indofood, 글로벌 업체인 유니레버와 KAO, 인도네시아에 한국 최초로 진출한 미원,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 등 인도네시아에 있는 협력업체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들은 대한민국에 있는 300여 개의 GS수퍼마켓과 13,000여 개의 GS25로의 상품 수출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GS리테일 PB 상품인 유어스 취급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GS리테일 측은 인도네시아의 우수 상품 개발을 통해, 19년 초에는 대한민국 GS수퍼마켓, GS25 등에서 다양한 인도네시아 인기 상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Bogo시(보고르시)의 고급 주택단지 내에 프리미엄 컨셉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5호점을 개장한 상황입니다.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GS수퍼마켓이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소통의 역할 및 파트너사와 GS수퍼마켓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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