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유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히 살린 `워너비 매력`


배우 유선이 매력만점의 캐릭터 연기뿐 아니라 독보적인 패션센스까지 자랑하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선은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에서 깐깐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선결(윤균상 분)이 유일하게 믿고 신뢰하는 유능한 권비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일뜨청’은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권비서는 선결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를 세심하게 도우며 매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맡은 일마다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일 처리를 자랑하며 선결의 퍼펙트한 조력자이자, 때로는 누구보다도 그를 잘 이해하는 친구 같은 인물로, 때로는 바른말을 아끼지 않는 큰 누나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성적이면서도 편견 없이 사람을 보는 공정함을 갖춘 권비서는 따뜻한 미소와 인간미로 ‘일뜨청’의 재미와 온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세심한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살린다는 평을 듣고 있는 유선은 ‘일뜨청’에서도 전형적이지 않는 ‘유선표 비서’를 완성시키며 전작과는 또 다른 개성과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권비서에 녹아 들기 위한 유선의 노력은 패션에서도 잘 드러난다. 단정하면서 깔끔한 재킷이나 투피스에 벨트나 이어링 등으로 오피스룩에 포인트를 준 유선은 블랙 의상부터 강렬한 레드빛 슈트패션까지 세련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당당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넘치는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권비서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칼 단발 역시 유선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와 노력으로 연기와 비주얼 모두 챙기며 베테랑 연기자의 존재감을 드러낸 유선의 다채로운 매력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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