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최근 사업 모델의 안정성이 꾸준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은 신작 기대감보단 기존 게이머 기반으로 움직이는 만큼 타 게임주와 차별화 양상을 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기존 게임주의 경우 신작 홍보를 위한 비용이 지출하고 특히 흥행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더블유게임주의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00억원, 17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2.7%, 20.4% 씩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는 마케팅 비용이 효율적으로 된 점이 수익성 개선에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며 "특히 향후 대만 진출 및 M&A 등의 이슈가 발생 예정이기 때문에 외형 성장도 점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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