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스테파니 리, 까칠-냉정함 오가는 꽉 찬 매력 발산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오써니(장나라)의 동생 오헬로로 열연 중인 스테파니 리가 까칠함과 냉정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분에서 오헬로는 써니의 심성을 확인하기 위해 손님으로 변장하고 나타난 태황태후(박원숙)를 알아보지 못했다. 무전취식 후 달아나려는 태황태후의 옷을 뒤져 돈을 발견해 빼앗은 헬로는 집에 갈 차비라며 돌려 달라고 애원하는 그를 매몰차게 내쫓았다.

이어 황제 대신 함을 받으러 온 공주(이희진)가 자신의 집안을 무시하는 언행을 퍼붓자 차갑게 눈치를 주는가 하면 시종일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했다.

이처럼 스테파니 리는 어디서나 당당한 성격과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제 할 말 다하는 오헬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불문, 장소를 불문하고 불같은 성격을 표출하며 인터내셔널 쌈닭의 면모를 발산, 극에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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