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조합 3분기 누적 순익 47.1% 늘어
신협, 농협, 수협 등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상호금융조합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올해 9월까지의 누적 순익은 2조9,2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1% 상승했습니다.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1조 263억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9월 말 상호금융조합의 총 자산은 498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25조8천억 원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조합의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개인사업자대출과 법인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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