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상폐 여부 내달 최종 결론...기심위 상정
한국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 외부의 법률·회계·학계·증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심위 심의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여부를 이르면 다음달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통보일로부터 20거래일 이내에 상장유지나 폐지 혹은 1년 이내의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확정됩니다.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기심위 심사는 한 달 연장될 수 있습니다.

거래소는 기심위 개최가 결정되면 심의일 3거래일 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 개최 일시와 장소를 통보합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