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20주년 기념 `리니지: 리마스터` 공개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20주년 기념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리니지 테스트 서버에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을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우선 리니지에 `그래픽 리마스터`를 통해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 HD급 그래픽을 적용해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고 현대적 UI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모바일 게임에서 주로 이용되는 `자동사냥(PSS)` 기능을 도입하고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뷰어 `M-Player`를 추가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함께 리니지의 아홉번째 신규 클래스인 `검사`를 추가하고 리니지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의 대규모 버전 `월드 공성전`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리니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20년 간 만들어온 리니지가 가장 큰 변화를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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