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명량대첩 축제 위한 야간 경관조명 조성…`그림자 조명` 도입
진도군청이 지난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최된 명량대첩 축제의 야간 경관조명 조성을 위해 그림자조명을 설치했다.

그림자조명은 특수필름으로 제작한 여러 색감의 이미지나 문구가 내장된 LED조명을 가로등에 부착해 지면이나 벽면에 투사하는 기법으로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그림자광고시스템으로도 불리고 있다.

진도군청에 따르면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에는 총 4대의 그림자조명을 진도각휴게소에 설치하는 작업이 이뤄졌으며, 설치한 그림자조명으로는 4개의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변환되면서 이미지가 송출되는 `ANB-80TR` 제품이 설치되었다.

아름다운 바다 위에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진도군에 설치된 조명들은 어두운 밤을 밝히는 형형색색의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진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