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의 주가가 연말부터 이어질 신작 사이클 기대감에 상승세입니다.

오늘(28일) 오후 2시50분 현재 게임업종에 속한 종목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평균 3% 가까이 오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체 34개 종목 중 2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웹젠이 전 거래일보다 6% 이상 오른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드래곤플라이(4.82%), 엔씨소프트(4.74%), 게임빌(3.60%), 썸에이지(3.32%) 등도 오름세입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리니지2M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달에만 20% 가까이 오르며 지난 2000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50만원을 넘겼습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2M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경쟁사들의 신규 게임을 포함해 최고 수준인 만큼 투자 심리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징주] 게임주, 신작 출시 기대감에 강세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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