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싱가폴서 글로벌투자자 대상 파생상품 마케팅 `눈길`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가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국내 파생상품 마케팅에 나섭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국제선물업협회 아시아(FIA Asia)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파생상품시장 거래량의 약 34%를 차지하는 APAC지역의 최대 마케팅 행사로, 한국거래소는 행사기간 중 주요 고객과 네트워크 강화와 신규 투자자 유치 등을 통해 투자자 저변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7년 개소한 싱가폴 지점을 활용해 이번 행사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코스피200 선물·옵션 상품과 함께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코스닥150선물, 개별주식선물 등 신규 주력 상품에 대한 집중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함께 다음달 6일 예정된 `싱가폴 KRX Night` 등을 통해서도 아시아지역 파생상품시장의 수요기반 확대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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