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쇼핑몰 `로라마켓` 프라이빗, 가성비 전략으로 틈새시장 공략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갖춘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여성의류쇼핑몰로 시선을 끌고 있는 `로라마켓`은 가격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의류 자체제작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든 의류는 자체 제작을 통해 선보여 고객 입장에서 퀄리티 높은 상품, 합리적인 가격구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컨셉을 기획했다.

온라인 특성상, 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브랜드 매장에 비해 저렴한 가격구성으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만 상품의 퀄리티는 그에 반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편견에 맞서 `로라마켓`에서는 상품의 종류와 수량보다는 하나의 상품이라도 제대로 된 상품을 판매하자는 취지 아래 우선순위는 상품의 품질로 하되, 고객들에게 최종적으로 제공하는 가격의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자체제작을 도입했다.

유명 백화점에 입점된 브랜드의 경우 상품 자체의 품질은 좋지만 상품매출의 약30~50%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기에, 자연스레 판매가격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는데, `로라마켓`은 이러한 수수료가 없는 대신, 같은 옷이라도 할인율을 높여 고객에게 혜택이 되돌려 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흔히 말하는 좋은 가성비와도 직결되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에서 자칫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지만, 10년 이상 동종업계에서 기초를 쌓은 로라마켓 운영진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어렵지 않게 현실화 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브랜드의 스타일과 방향성은 소비자들이 가장 빠르게 알아보는 법. 애초에 컨셉기획 자체가 구매력을 어느 정도 갖춘 20대 중반~30대 후반이 주요 고객층이 될 수밖에 없음에도, 오픈 후 단 기간 내, 회원가입과 구매 고객 유입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정 공간에서 한정된 고객에게만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도 또 다른 차별점이다. 자체 제작이라는 부분도 있지만, 상품당 한정수량, 해당 시즌에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이 `로라마켓`만의 프라이빗함을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로라마켓 대표는 "일반 여성의류쇼핑몰과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기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할 수 있으나, 1~2회 직접 구매해 본 고객들의 재구매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결국 가성비 라는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지 않겠나"며, "품질과 가격에만 너무 치중하다 보면 디자인과 스타일 측면에서 소홀해질 수 있기에 내부적으로 항상 국내 트렌드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폭넓게 조사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코디를 걱정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자체 제작한 퀄리티 높은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여성의류쇼핑몰 로라마켓에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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