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스크주, 초미세먼지 `비상`에 급등

마스크 관련주가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는 소식에 급등세입니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일 대비 13.27% 오른 44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화장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는 식약처이 인증한 KF80와 KF94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또 다른 마스크 생산업체인 오공(5.88%), 웰크론(5.00%)도 5% 넘게 오르고 있으며, 나도(2.39%), 크린앤사이언스(1.79%) 등도 강세입니다.

마스트 생산업체들의 강세는 오늘 아침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비상 소식에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덮친 최악의 스모그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 전역으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하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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