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법인 2,741개가 신설됐고, 1만 3천여 개의 일자리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법인 창업은 35.5% 급증했는데, 추석연휴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과 비즈니스 서비스업, IT 융합과 금융업 관련 법인이 새로 생겼습니다.

도소매업이 538개로 가장 많았고 비즈니스 서비스업이 379개, IT 융합343개, 금융업 312개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숙박과 음식점업이 122% 상승하고, 관광 마이스 산업이 102.4%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법인창업지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지속적으로 창업이 부진했던 도심제조업도 10월에는 41.5% 증가로 반전됐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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