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성추행` 재판 중 돌연 입대 "군사법원으로 이송"
현재 1심 재판 중인 이서원은 앞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정혜원 판사는 22일 "이서원 씨가 지난 20일 군에 입대해 불출석했다"며 재판을 연기했다.
정 판사는 "이씨가 자대배치를 받은 뒤 사건을 군사법원으로 이송하겠다"며 "재판 기일을 내년 1월 10일로 추정해두고 자대 배치 관련 서류가 오면 사건을 이송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원은 지난 4월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연예인에게 키스 등 추행을 시도하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 2일 불구속 기소됐다.
이서원 입대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