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500만 시대`…GS25, 나홀로족 위한 `간편식 라인업` 확대
GS25가 500만 1인 가족을 위한 가정 간편식(HMR) 라인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가정 간편식 매출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의 매출은 1년 전보다 86.2% 크게 증가했습니다.

GS25가 이번에 혼밥족을 위해 새로 선보이는 소용량 가정 간편식 국은 ▲유어스소고기미역국, ▲유어스육개장, ▲유어스소고기무국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 3종 콘셉트로 개발했습니다. 1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300g으로 구성했소, 가격은 모두 3400원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 메뉴인 만큼 관련 경쟁 상품도 많아 이번 상품엔 특별한 레시피 확보에 공을 들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상품의 개발 담당자는 전국의 국, 탕, 찌개 맛집을 30여 곳 넘게 찾아 다녔습니다.

유어스소고기미역국은 소고기와 바지락을 동시에 우려내 미역국 전문점의 깊고 시원한 국물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유어스소고기무국은 고기를 세시간 동안 우려내고 3년간 숙성한 특제 간장을 사용해 누구나 집에서 먹던 국물 맛을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합니다. 유어스육개장은 맛의 베이스가 되는 육수를 사골뼈와 고기를 동시에 우려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으며, 숙주나물은 과감히 빼고 대파를 듬뿍 넣었습니다.

파우치 용기에 담긴 간편식은 대부분 중탕을 하거나 별도의 용기에 부어 가열 조리하는 형태로 개발됐습니다. 이번에 GS25가 출시한 간편식 국 3종은 용기 그대로 2분 30초간 렌지업하면 바로 취식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용기를 채택했습니다.

김민성 GS리테일 즉석식품팀 차장은 “혼밥족이 한끼를 먹더라도 어머니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수 차례 레시피를 수정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1인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가심비 상품을 지속 개발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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