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서버 장애로 서비스 일시 중지..."긴급 점검"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서버 장애로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긴급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업비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업비트는 오전 9시 52분 긴급 공지를 통해 "현재 아마존 내부 DNS 이슈로 인한 서버 장애로 업비트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며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최대한 빨리 점검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업비트 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 네트워크 전체가 접속 장애가 걸린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에 따라 마켓컬리, 쿠팡, 왓챠플레이, 배달의 민족 등의 대형 사이트들도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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