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이식 및 재생치료, 전문가와 함께 방법 찾아야
하지만 정작 임플란트가 필요한 고령의 노인의 경우 치아 골밀도가 낮거나 이미 뼈가 무너져 임플란트 수술을 알아봐도 치과에서 어려워하거나 환자 본인이 시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컬럼비아 치과대학 주임교수 및 임플란트 센터장을 역임한 함대원 교수는 "임플란트가 대부분의 환자에게 익숙해진 치료로 이미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임플라트는 모든 환자들에게 같은 결과를 나타내거나, 또 일부 환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치료로 되어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가지 수술 방법과 재료 개발로 다양한 뼈이식 테크닉이 발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환자에게는 정확한 근거가 없이, `너무 큰 수술`, `환자의 건강 상태`, 심지어는 `환자의 나이` 등을 이유로 임플란트는 불가능하거나, 해서는 안 되는 수술로 인식되어, 무치악 상태로 방치되거나, 틀니로 대체됨으로써, 환자의 건강상태에 악영향을 심화시키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함대원 교수는 뼈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반드시 경험 많고 선진기술을 보유한 치과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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