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 국공립 어린이집 MOU체결
- 11월 20일 아산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협약 체결완료

- 총 1,786세대 중 2차 분양분, 전용면적 61o78㎡, 519세대 임대 분양 개시

- 아산 민간임대 최초 국공립어린이집 갖춘 총 1,786세대 대단지

오늘 20일 아산시와 ㈜우방은 아산 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 단지내 어린이집 조성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 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방 이종훈사장과 아산시 복지문화국 송명희 국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결된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아산 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면 민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보다 교육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때문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이렇듯 희소가치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조성되는 `아산 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은 입주민에게 국공립 어린이집에 우선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재 협의된 입주자 우선 비율은 70%다. 만약 어린이집의 정원이 300명이라고 하면 최대 210명 (70%까지) 은 입주민 자녀들로만 채워질 수 있다. 교육의 질도 좋고 교육비도 저렴한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들어오는 것은 입주민들에게 좋은 혜택이다.

㈜우방 관계자는 "아산시에 민간임대 최초로 1,786세대 대단지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 사례는 없다. 입주민들의 만족을 높일수 있는 주거 쾌적성을 높여 좋은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산 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은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1호선 배방역 인근인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93-5번지에 들어선다. 지난 3월에 분양한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1,276세대의 성공분양에 이어 오는 11월 23일 2차분 519세대 아산 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을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1호선 배방역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내 공수초(가칭, 2019년 3월 개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있는 모산중학교는 올해 문을 열었다.

분양 관계자는 "요즘같이 부동산 규제가 심해 내집마련이 더욱 힘들어진 때에 미리 살아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새집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이 아닌 만큼 전세보증금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고, 취득세는 물론 소유함에 따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산 배방 2차 우방아이유쉘`은 총 519가구이며 지하 4층에서 지상 26층, 전용면적 61o78㎡의 100%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1㎡ 349가구 ▲78㎡ 170가구이다.

아산 배방 2차 우방아이유쉘 모델하우스는 수도권 1호선 배방역 인근(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597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오픈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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