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3분기 영업익 6.3억…2분기 연속 흑자 기록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84억5400만원, 영업이익 6억36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카페베네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20억8100만원, 영업이익은 7억59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흑자를 기록하게 됩니다.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 2014년 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 적자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카페베네는 지난 1월 12일 기업회생 신청 이후 경영 효율화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 등에 주력하면서 9개월 만인 지난달 11일 법원으로부터 회생 종결 결정을 받았습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를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제 2 창업을 한다는 자세로 전 임직원이 노력 중”이라며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튼튼한 본사를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하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일신할 수 있는 전략을 다각도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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