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규제가 심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주택시장에서 오피스텔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투자 상품으로 오피스텔이 주목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근 강서구 화곡동 일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곡동은 대규모 업무단지가 입주 예정인 마곡지구와 인접하여 꾸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마곡지구는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LG그룹의 R&D센터인 LG사이언스파크는 지난 4월 입주하여 약 1만 7,000여 명 규모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LG그룹은 이 업무단지 근무 인원을 2만 2,000여 명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롯데중앙연구소, 넥센타이어 등 국내 유명 기업의 R&D센터가 연이어 들어설 예정이어서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렇듯 마곡지구 내 근로자들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마곡지구는 사실상 오피스텔 공급용지가 종결돼 마곡지구와 인접한 강서구청일대 오피스텔로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소득수준 높은 마곡지구 직장인들이 직주근접 오피스텔을 선호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화곡동 24-92 일대에 `우장산 아덴하임`이 분양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장산 아덴하임은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6~29㎡ 18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26㎡ 141실, 29㎡ 48실 등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꾸며졌다.

우장산 아덴하임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꼽을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공항로 등 도로교통이 잘 발달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10여 개 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수도권 이동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대형 개발호재도 갖췄다. 사업지 인근으로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이 2023년 개통 예정되어 있어. 개통 시 마곡과 상암DMC를 10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여의도 20분, 광화문까지는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인근으로는 강서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화곡초, 우장초, 명덕외고 등 교육여건도 좋다. 우장산공원, 봉제산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홍보관은 11월 강서구 화곡로 301 원풍빌딩에 개관예정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