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 새벽배송 주문 300% 증가…베이커리는 530%↑
고객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에 움직이는 새벽배송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fresh)는 마트몰 최초로 선보인 새벽배송 주문건수가 지난 달, 1월과 비교해 300%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벽 베이커리’ 배송 서비스는 새벽 배송 전체 주문에서 40%를 차지하며 1월대비 매출이 530% 신장했습니다.

새벽 베이커리가 인기를 끄는 데에는 제조 시간과 원재료의 차별성 때문입니다. 새벽 배송만 담당하는 배송 센터에 베이킹 시설까지 따로 구비하는 차별화 전략을 세웠습니다. 주문을 받으면, 배송하기 전에 센터에서 직접 구워 바로 배송을 진행, 고객은 새벽에 막 구운 베이커리 상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로와상은 프랑스, 뱅드 오 쇼콜라는 네덜란드, 쿠키는 미국 판매량 1위인 오티스 스펑크 마이어사의 생지를 사용합니다.

GS fresh는 새벽 배송 300% 신장을 기념해 15일 삼겹살 파격 기획전을 엽니다. 11시부터 국산 냉장 삼겹살 100g 상품을 정상가 2980원에서 약 60% 할인된 1100원에 판매합니다. 500g 단위로 판매를 진행해 삼겹살 500g를 5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날 매진되면 오는 16일에 500개 추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통신사 포인트를 활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LG 유플러스는 매일 3000원 할인, KT 멤버십은 5000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마트몰 최초로 선보인 새벽배송 서비스는 GS fresh내의 새벽 배송몰 상품에 대해 오후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 받을 수 있습니다. 배송 완료시에는 원하는 시간에 도착 모습 사진이 동봉된 문자가 고객에게 전송됩니다. 결제 금액 3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 3만원 미만이면 배송비 3000원을 받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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