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가 오늘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과 함께 국내 바이오주를 대표한다는 측면에서 시장의 촉각이 쏠려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원규 기자.

<기자>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주들은 경계감이 있으면서도 침착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의약품 및 의료 정밀 기기 지수 모두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분식혐의 당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 시작과 함께 6% 넘게 올랐지만 현재 힘이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또다른 대표 바이오 종목인 셀트리온도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0.5%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닥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약세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만 0.1% 정도 상승하고 있고 신라젠과 바이로메드도 1% 가까이 빠지고 있습니다.

메디톡스의 경우 3% 넘는 떨어지고 있으며 전 거래일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김원규입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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