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비책은 자사의 모이스처 크림이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서 월간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월간베스트 100 카테고리에서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크림’이 1위(4개 묶음)와 3위(단품)를 석권하면서 ‘갈색병’으로 유명한 에스티 로더 에센스(2위)과 맥 립스틱(4위), 비디비치(5위) 등 대표적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제치고 궁중비책이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려 더욱 눈길을 끈다.(지난 12일 PC 판매 기준).
궁중비책이 국내는 물론 면세점에서도 인기인 이유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이 화장품과 생필품의 성분에 관심이 커진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궁중비책은 특히 자연 유래 성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순하고 안전한 성분을 바탕으로 베이비 스킨케어 1위의 입지를 굳힌 점이 국내외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로투세븐 코스메틱사업부 궁중비책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소공점(본점)에서는 매일 입고하는 물량이 당일 날이면 전량 소진되고 있는 상황으로 ‘줄 서서 사는 베이비 크림’이라 불릴 정도”라며 “고객들이 궁중비책 제품이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