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 갑자기 멈춰…`공포의 50분`
케이블카는 정전 직후 5분여 만에 비상 엔진을 가동해 저속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승객들은 20여 분 뒤 모두 가까운 정류장에 안전하게 내렸다.
케이블카 운영 업체 측은 전력 복구작업을 마치고 사고 발생 50여 분만에 다시 정상 운행했다.
업체 측은 환불을 원하는 승객에게는 요금을 모두 되돌려줬다.
지난 4월 개통한 국내에서 가장 긴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삼천포 각산과 초양도까지 2.43㎞ 구간을 운행한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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