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은 독일 헬름AG(HELM AG)사의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박칼`(정)을 수입,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하나제약은 계약금 5만 유로(EURO)와 단계별 마일스톤 15만 유로를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7년간 독점 판매에 나서게 됩니다.

펜타닐박칼은 암환자에게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성 암성 통증에 투여할 수 있는 구강 붕해형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분야였던 마약성 진통제 뿐 만 아니라 종양학과 관련된 신규 의약품 라인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