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이 6일 한국경제TV 파워인터뷰 The CEO에 출연해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인터넷 보급률이 전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핀테크 이용률은 낮은 것은 규제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금융산업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무조건 규제를 풀어달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해외에서 검증된 산업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허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016년 금융위 인가를 받아 설립된 공식 사단법인으로 핀테크 관련 금융정책 결정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대윤 회장은 P2P금융사인 피플펀드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올해 2월 제2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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