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적고 혜택 다양한 지식산업센터 노려볼까…`김포G타워` 눈길
정부가 주택시장을 겨냥한 규제를 잇따라 내놓자 수익형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실제로 규제 이후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수익형부동산 거래량은 전년 동기(7만1,186건) 대비 44% 증가한 10만287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도 주요 지역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고 공급과잉과 수익률 저하 문제가 지적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가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틈새시장으로 떠오른 지식산업센터는 규제 여파가 적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근 강화된 DTI(총부채상환비율), LTV(담보인정비율),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 대출규제도 없고, 주택이나 오피스텔처럼 전매제한 등의 규제도 벗어났다.

반면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적용 가능하며, 신규 매입한 경우에는 부과세도 환금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일반적으로 통상 중소기업들이 장기간 임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기간 임대인이 수시로 바뀌는 일반적인 오피스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주목 받는 지식산업센터 단지 중에선 `김포G타워`가 눈에 띈다. 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과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합리적인 가격 등이 강점으로 주목된다.

단지는 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지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2019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이 수월해 여의도, 마곡, 강남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제1, 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진입이 자유롭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입주시기가 비슷한 KB전산센터 바로 전면에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신세계 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등 관공서와 탄탄한 기업 인프라 구축될 예정이다.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주변에 예정돼 있고 호텔 및 상권 조성도 활발하다.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다. 하나자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을 보장하며 KB국민은행에서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개인신용도에 따라 변동)도 받을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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