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계열사들이 미래를 위한 경영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관리시스템(ERP)인 `S4 프로젝트` 구현에 나섭니다.

`S4 프로젝트`는 기존 대웅제약이 사용하고 있는 SAP ERP(ECC6.0)를 최신 SAP ERP 버전인 S/4 HANA(1809)로 재구축하는 것으로, PI·개발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하고 구축완료까지 1년여의 시간과 70억의 비용이 투입됩니다.

회사측은 "새롭게 도입하는 SAP 프로그램의 목적은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적용을 통해 전사와 본부의 경영을 지원하는 책임 경영 기반 구축, 업무 자동화, 대웅제약과 대웅, 한올바이오, 대웅바이오 4개사 통합관리 실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스템 도입으로 대웅제약과 계열사 임직원들은 업무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업무가 간소화되고 시스템화 되는 등 일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전사관리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업무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웅제약, 경영인프라 `S4 프로젝트` 구축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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