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올 3분기 누적 순이익 2,786억 원
DG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2,78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그룹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한 3,844억원입니다.

자산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14.8% 감소한 1,1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룹 총자산은 69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성장했으며,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3.45%, 보통주 자본비율은 10.57%입니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3,673억 원, 순이익은 5.9% 증가한 2,811억원입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2%포인트 개선됐습니다.

DGB대구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35%p 상승한 15.11%, 보통주 자본비율은 0.13%p 상승한 11.89%입니다.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과 DGB자산운용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각각 191억 원과 5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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