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3분기 영업익 1.1억달러…전년대비 46.5% 증가
두산밥캣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9억2천4백만 달러, 영업이익 1억1천만 달러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5.1%, 46.5% 증가했습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주력시장인 미국에서의 높은 성장세와 유럽시장 수익성 개선과 함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원화기준 기준실적은 원화강세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53억원(전년대비 23.9%↑), 1,229억원(전년대비 45.4%↑)을 기록했습니다. (* 누적환율 3Q 2017년: 1,138.68원, 3Q 2018년: 1,090.88원 )

두산밥캣은 2018년에만 회사 장기 차입금 중 2억5천만 달러를 조기 상환하며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17년 말 80.4%에서 2018년 3분기 말 74.9%로 5%포인트 이상 하락했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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