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미국 "중국, 상세한 개선 사항 없으면 협상 재개 안 해"

2. "월가, 내년 반도체 칩 가격 폭락 경고…D램 20% 조정"

3. 트럼프, 캐러밴 진입에 "국경 수호 위해 군 동원하고 있다"

4. 중국, 하반기 희토류 생산 제한…무역 회담 시 무기화 하나

5. 일본, `캐시리스` 사회 가속…내년 전자화폐 임금 지급 허용



5. 일본이 내년부터 근로자 임금을 전자화폐로 지급하는 법안을 허용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현금없는 캐시리스 사회로 내딛는 일이라고 평가했는데요, WSJ은 전자화폐 급여는 핀테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 중국 정부가 올 하반기 희토류 생산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생산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인 중국은, 글로벌 수요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WSJ은 희토류 생산을 36% 축소하게 되면, 제조 물품 가격이 최대 50%까지 폭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거대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이 현재 미국으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을 수호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는, 국가 비상사태라고 부르며 원조를 중단한다고 경고했지만, 캐러밴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이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칩 가격이, 올해 4분기와 내년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됐습니다. D램 익스체인지는 내년 D램 가격은 최대 20%, 낸드형 칩 가격은 최대 3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스마트폰 시장 둔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타격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1. 다음달 G20 회의를 앞두고 미중 정상들이 만남이 예견된 가운데, 백악관은 중국이 미국의 요구에 대한 개선 사항을 가져오지 않으면 협상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WSJ은 요구사항 대부분이 첨단 기술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두 나라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 연준 부의장 "미국 경제 성장 생각보다 빨라..추가 인상 시사"

2. 파이퍼 제프리 "인텔·애플 실적이 뉴욕증시 향방 결정"

3. ECB, 금리 동결…양적 완화 정책 연말 종료 재확인

4. 일론 머스크 "2019년 영국·호주에 모델3 출시" 공지

5. 아마존, 매출 부진에도 AWS 클라우드 서비스 46% 성장

5. 오늘 공개된 아마존의 3분기 실적에서 수익부분이 부진했고, 앞둔 4분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나오면서 아마존 시간외 거래에서 8%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CNBC는 아마존 웹서비스 수익이 46% 성장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은 아직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19년 영국과 호주에 모델3 출시를 공지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대략 2019년 중순일 것이라고 출시 시기를 언급했는데요, CNBC는 3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를 회복하고있는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 유럽중앙은행이 또 한번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어,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말까지 150억 유로 규모로 유지하며, 연말 종료될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드라기 총재는 현재 유럽이 경기 확장 추세에 있다고 강조하며, 자산 매입 후에도 확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2. 파이퍼 제프리는 인텔과 애플 실적이 뉴욕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크레이그 전략가는, 오늘 발표된 인텔의 실적과 애플의 신 사업 규모에 따라 증시의 청사진이 그려질 것으로 봤는데요, 단순 실적보다 마이크로 칩 등 신 기술 수요 흐름을 잘 따라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1.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통계 데이터를 볼 때, 미국의 경제 성장 추세가 생각보다 빠르고, 실업률도 더 낮을 것으로 전망 된다며,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연준의 현 정책에 대해서도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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