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힐러리·오바마 등 민주당 유력 정치인에 폭발물 배달

2. 댈러스 연은 총재 "미국 경제, 더는 부양 필요 없다"

3. 골드만 "위안화 더 떨어져"…달러당 7.1위안 진입 전망

4. "넷플릭스, 계속되는 자금 차입…결국 경쟁사에 밀릴 것"

5. 위기의 테슬라, 3분기 실적 호조에 시간외 급등



5. 계속된 이슈 속에 조정을 겪었던 테슬라가,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주당 5300대 목표대수 기록을 달성하면서 그간의 우려를 털어냈는데요, 4분기와 내년 가이던스도 좋게 제시하면서 현재 시간외에서 13%가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4. 디즈니 등 막강한 경쟁사의 등장으로 넷플릭스의 자금 차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은 향후 경쟁사에 약점을 제공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BC는 넷플릭스의 전체 채무가 84억 달러로 최근 3년간 급격히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거의 반 독점 체제를 유지하던 넷플릭스의 독주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3. 골드만 삭스는 중국 위안화 가치가 앞으로 반년간 더 떨어져, 달러당 7.1위안 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티모시 연구원은, 현재 미국이 달러대비 7위안 선을 중국의 환율 조작 증거로 삼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격한 변동은 없겠지만, 최대 1년에 걸쳐서 위안화가 하락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에 더는 부양이 필요 없다며,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그는, 연준이 2가지 목표에 근접하면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야한다고 언급했는데요, 기준금리를 2.75%P에서 3%P까지 올리는 것에 찬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힐러리와 오바마 당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에게 폭발물이 배달 됐다고 알려졌습니다. CNBC는 다행히 미리 발견돼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선거를 앞두고 분열된 미국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심각하게 대응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연준 베이지북 "미국 경제, 완만한 성장 지속 확인"

2. 파이퍼제프리 "미 증시, 저점 아냐…추가 10% 하락 가능"

3. 중국, 미국산 콩 수입 완전 중단 계획…무역전쟁 강력 대처

4. 외국인 투자자, 미국 국채 매입 줄인다…15년 만에 최저

5. 글로벌 IT기업들 "영국, 디지털세 부과하면 투자 중단"



5. 영국이 디지털세 움직임을 보이자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투자를 중단하겠다며 맞대응 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영국측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이는 기업 수입에 대한 탈취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4. 외국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이 41%로 1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SJ은 외국인 투자자 국채 매입이 780억 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대비 절반가량 줄어들었다고 알려졌는데요, 가장 큰 위험요소는 미국 행정부의 재정적자 위험성이라고 판단했습니다.

3. 중국이 미국산 콩 수입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콩 구매국인데요, 그 중 3분의1을 미국산 콩으로 충당해 왔지만, 지난 7월 관세 부과 이후, 수입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미국 측에서도 콩에 대해서만 45억 달러 적자를 예고한 바 있어, 그 타격 규모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2. 파이퍼제프리는 미국 증시가 저점에 도달하기 전, 추가로 10%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크레이그 분석가는, S&P500 종목 중 70% 이상이 조정 구간에 들어섰다며, 2700선에서 다시 휘청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플러시 아웃 현상이 일며, 추가 하락이 일어나면 이를 벗어나기까지 14주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 연준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연준 베이지북에 따르면 다수 지역에서 완만한 경기 성장이 보고됐는데요, 고용과 임금증가율, 또 물가는 대부분 지역에서 호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기업에 대해서는 관세에 따른 비용증가를 우려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허정민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