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페어 코리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2018 지페어 코리아는 ‘MORE THAN GOODS(더 좋은 제품들, 제품 그 이상을 담는)을 주제로 3만2157㎡규모 전시 면적에 840개 기업, 1,210개 부스가 참여했습니다.

전시관은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스포츠 레저관, 패션 뷰티관, 유레카관 등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전기전자, 혁신제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입니다.

도는 특히 수출상담회에 FTA체결지역을 중심으로 선별된 747개사 86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한다며,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기대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번 전시회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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