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쇼퍼런스] 아난드쿠마르 칼텍 교수 "5G기술, 인공지능과 결합해 창의적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니마 아난드쿠마르 교수가 5G 기술이 인공지능과 결합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니마 아난드쿠마르 미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오늘(24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8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쇼퍼런스)`에서 `무한연결…5G 미래산업지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5G와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이 사람들이 지루한 일자리에서 보다 창의적인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5G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는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연에서 아난드쿠마르 교수는 5G가 인공지능 발전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아난드쿠마르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에 있어서 데이터가 매우 중요한데, 충분한 예시를 입력해야 인공지능 시스템이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5G를 통해서 원활한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지면 인공지능 발전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비디오 데이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같은 상황에서 5G가 없다면 인공지능의 빠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없다"며, 5G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난드쿠마르 교수는 "데이터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컴퓨팅 등이 5G를 통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결국 우리의 꿈을 실현시킬 것이고 현실화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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