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3분기 매출 6.5조로 분기 최대…영업이익은 30%↓
포스코대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5,318억원, 영업이익 6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9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31% 줄었습니다.

매출액 6조 5,318억원은 포스코대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입니다.

전기전자, 철강원료 등 철강 부분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으며 화학 제품의 유럽향 판매 확대, 비철사업의 내수·수출 증가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파푸아뉴기니 LAE, POM 등 민자 발전 사업과 인도, 미국법인도 꾸준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미국 금리 인상, 글로벌 무역 분쟁, 신흥국 통화 위기 등 높아진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딩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미얀마 가스전의 중국 가스관 수리에 따른 단기적인 영업이익 우려는 동절기 중국 가스 수요 증가와 미 인수분에 대한 의무인수계약에 따라 가스관 수리 이후 점진적으로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