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렌코리아, 바이오빛과 화장품 신소재 개발 MOU 체결
뷰렌코리아가 항균 코팅 전문 업체인 바이오빛과 항균 펩타이드 활용 신소재 개발과 협력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중엽 뷰렌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용태 바이오빛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뷰렌코리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 체결을 진행했다.

뷰렌코리아는 2014년 설립한 고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마이크로스피어 특허 성분을 이용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출시했다.

뷰렌코리아는 미라클톡스, 셀스토리 등 대표 브랜드를 내세워 현재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멕시코, 일본 등 총 20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맺은 바이오빛은 항균 코팅 전문 회사로 반영구적 성분의 천연 항균 펩타이드를 개발했다.

천연 항균 펩타이드는 항균 효과와 높은 안정성으로 자동차, 주방용품, 의료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뷰렌코리아는 바이오빛의 ‘항균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뷰렌코리아 김중엽 대표이사는 “화장품 원료에 한계를 느끼는 만큼 늘 새롭고 효과적인 원료를 찾고 있다"며 "이번 천연 항균 펩타이드가 신선한 원료로써 새로운 제품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바이오빛 김용태 대표이사는 “뷰렌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항균 펩타이드의 다양성이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분야의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