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 투자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는 한국경제TV 글로벌금융투자센터 입니다. 투자대가와 글로벌 IB가 투자하고 있는 업종과 종목에 대해 분석해드리는 시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세계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 포트폴리오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정보>



래리핑크가 창업한 블랙록은, 애플과 맥도날드, 마이크로소프트와 GE등 글로벌 기업들의 대주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1988년 미국 뉴욕에서 8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는데요, 25년 만에 6개 대륙에서 1만여 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금융사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현재 블랙록 자산총액은 2171억 달러구요, 지난 2분기 수익률은 7.33%로 시장대비 좋은 성적 거뒀습니다. 지난1년간 수익율도 15.54%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업종별 비중도 확인 해보시죠

<업종별>

먼저, 앞서 확인 해 보셨던 포트의 대부분 비중이 금융과 기술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블랙록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융이 17.97% 기술이 16.47%로 대부분 차지했구요, 헬스케어업종도 13%로 꽤 높은 비중을 구성했습니다. 다음 임의 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10% 가까운 분포도 기록 했구요, 산업재도 7.9% 비중차지했습니다. 다음, 필수 소비재와 에너지 업종은 5%대 기록했구요, 부동산과 소재 유틸리티 업종등이 소량의 지분 차지했습니다. 포트 종목별로도 자세하게 살펴보시죠.

<종목별>



역시나 상위권에 대형 기술주들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요,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의 대주주로, 두 종목 보유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2.61%로 577억 달러 투자되어 있구요, 마이크로 소프트도 이와 비슷하게 2.18%로 499억 달러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 아마존은 1.95% 차지 했구요, 페이스북도 1%대로 295억 달러 규모 입니다. 5위에는 대표적 금융주죠 제이피모건체이스 올랐습니다. 1.05% 비중으로 232억달러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 눈에띄는 것은, 상위권에 정유업체 2곳이 포함됐다는 건데요, 엑손모빌은 0.99%대로 219억달러 투자 됐구요, 프랑스 석유회사인 토탈 정유업체도 0.91% 비중으로 10위에 올라있습니다. 이어서, 제약과 소비재 제조업체인 존슨앤존슨은 앞서 살펴본 메이저포트폴리오 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블랙록에서는 현재 0.98% 비중으로 216억달러 투자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어제도 확인 해보셨죠, 의결권이 있는 구글 A주와 의결권이 없는 C주 모두 0.9%대로 비슷하게 비중 구성했습니다.

허정민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