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낙관론자 제레미 시겔 "내년, 증시 보합 수준 움직임"

2. 짐 크래머 "5% 주택 담보대출 금리, 증시 급락 기준선"

3. 사우디 증시, 카슈끄지 사건으로 1조 달러 자금 이탈

4. 중국 협상 위원장 "미국과의 무역전쟁 두렵지 않다"

5. 테슬라, 신 중저가 `모델3` 깜짝 출시…기업 행보 안정적




5. 테슬라가, 새로운 중저가 모델3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4만 5천 달러에 책정됐는데요,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만 달러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어 중저가 모델3로 불리고 있습니다. Cnbc는 테슬라 ceo를 제외한 기업 자체의 행보는 안정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4. 중국 정치 협상 부주석 장칭리가,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두렵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미국 기업인들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양국의 합의를 무시하고 추가 관세로 분쟁을 심화시켰다고 언급했는데요, 중국은 지극히 정상적인 대응을 한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3. 지난주 카슈끄지 피살 사건으로 사우디 증시가 4년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는데요, 외국인 자본 1조 달러가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bc는 사우디가 아직 가장 큰 투자자인 미국을 잃지는 않았다고 보도하며, 정치적 리스크만 없다면 앞둔 대규모 사업으로 주가를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 Cnbc의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 짐 크래머는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5%를 넘어가면 증시 기준선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지난주 30년물 고정 대출 금리가 4.85%에서 이번주 4.9%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는데요, 불과 1년전만해도 이보다 1%넘게 낮은 수치였다며 증시 타격을 경고했습니다.

1. 증시 낙관론자로 알려진 제레미 시겔 교수가 내년 미국 증시가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중간선거 불확실성과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상은 시장에 단기 제동을 걸 수 있다고 봤는데요, 하지만, 3-4년 후 불확실성이 사라지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트럼프, 지지율 47% 기록…취임 후 최고 수준

2. 사우디 에너지 장관 " 석유 정치적 무기화 계획 없어"

3. 이탈리아, EU 비판에도 내년 재정 지출 계획 강행

4. 알리바바, 무역전쟁 후 첫 광군제…`사상최대` 예고

5. 우버, 무인 음식 배달 드론 서비스 진출 구상 중



5. 우버가 2021년, 드론을 활용한 음식배달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플라잉 택시를 이용한 배달을 예고했던 우버는, 한단계 더 나아가 드론을 이용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은 아직 시장 규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4. 오는 11월 11일 알리바바의 광군제가 시작되는데요, 무역전쟁 후 첫 행사인데다 올해 회사 주가가 17%나 하락한 점을 반영해, 사상 최대규모의 행사를 예고했습니다. 장융 CE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점을 연계시켜, 새로운 소매 개념을 구축한다고 밝혔는데요, 올해 3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이탈리아 정부가 유럽연합의 경고에도, 내년 적자 규모를 고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탈리아는 GDP의 2.4%에 달하는 계획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벌금을 낼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오는 29일 양측이 예산안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 사우디아라비아가 카슈끄지 피살 사건과 관계 없이 석유를 정치적 무기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칼리드 에너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1973년 같은 석유 보복 행위를 반복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덧붙여 미국의 이란 제재가 유가를 세자리 수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7%로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WSJ은 중간선거를 2주 앞두고 진행 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 성장하며 의미가 크다고 봤는데요, 다만 아직 당 선호도에선 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허정민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