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빌보드 TOP10’ 미땀, 첫 내한 콘서트 성료…헤일로 게스트 출격


베트남 가수 미땀(My Tam)이 한국에서 진행한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땀은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내한 단독 콘서트 ’My Tam CONCERT in SEOUL’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데뷔 후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민가수로 단숨에 자리매김한 미땀은 지난 2007년부터 작곡가 조성진과 꾸준히 작업해오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V-POP 아티스트다. 특히 조성진과 호흡을 맞춘 9집 ‘My Tam9’은 올해 초 베트남 가수 최초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날 미땀(My Tam)은 첫 내한 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 및 신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여 2500여명의 팬들을 열광 시켰다.

또한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단독 게스트로 등장해 ‘겁이 나’, ‘O.M.G’, ‘느낌이 좋아’를 불러 화려한 무대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헤일로는 무대를 마치고 “베트남의 국민가수 미땀 선배님께서 이번 내한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나는 자리라 들었다. 그런 뜻깊은 공연에 게스트로 오프닝을 장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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