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제 2 세제 개편 시작하나…중산층 감세 추진

2. "미 증시 15% 하락은, 현재 호황 이어가기 위한 신호탄"

3. 트럼프·시진핑, 내달 29일 회동…"무역전쟁 후 첫 만남"

4. UBS 직원, 중국에 억류…중국 당국 금융권 조기 관리 나서

5. 구글, 유럽서 최고 40달러 앱 사용료 도입…벌금 맞대응






5. 구글이 EU의 반독점 벌금 부과에 맞서, 최대 40달러에 달하는 앱 사용료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구글측은 새로운 규칙에 따르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했는데요, CNBC는 구글이 비용을 도입하면서 유럽산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에 가격 압박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 중국 당국이 스위스 그룹 UBS의 직원을 억류하면서, 금융업계가 직원들에 중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CNBC는 자세한 억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UBS가 중국 금융 개방의 첫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외부 금융권 유입에 앞서 조기 관리에 나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무역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회담 날짜는 G20 정상회담 개막 전날인 11월 29일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CNBC는 이번 회담에서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얼마나 구체적인 양보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꼽았습니다.

2. 로이트홀트의 짐 폴슨 수석 전략가는 앞선 미국 증시의 하락은 불마켓을 이어가기 위한 신호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아직 조정의 끝자락에 도달한 것은 아님으로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방어주를 매수하며 실적발표가 끝난 후 본격적인 전략을 짜라고 조언했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두번째 대규모 세제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중간 선거를 앞둔 유세장에서 이번에는 기업들이 아닌 중산층을 위한 개편을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는데요, 2번째 세제 개혁안은 이르면 내달 1일 발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 적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개혁안이 실현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댈러스 연은 "3% 성장 가능성 커…내년까지 3번 금리 인상"

2. 사우디, 카슈끄지 피살 인정…트럼프 "무기판매 취소 없을 것"

3. 실리콘밸리 IT 기업들, 연이은 IPO 선언…사상 최대 규모

4. 런던서 브렉시트 제 2 국민투표 요구 시위…70만 명 참가

5. 중국·일본 5년 만에 300억 달러 규모 통화 스와프 체결






5. 중국과 일본이 5년 만에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관계 개선을 상징하는 협정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일 정상회담에서 재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4. 지난 주말 영국 런던 에서는 브렉시트와 관련해 국민 투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70만명이 참가해,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시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현재 정부는 국민투표를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합의가 도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3. 최근 최대 규모의 상장을 예고한 우버를 필두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상장이 내년 최대 규모에 이를 전망입니다. 월가 투자 구루로 알려진 피터 틸의 데이터 업체 팔란티르는 410억 달러 상장이 예고 됐고, 우버의 경쟁사도 내년 150달러 규모의 상장을 예고했습니다.

2. 사우디 정부가 카슈끄지의 피살을 인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와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사우디가 피살을 인정한데 대해 좋은 첫 단계라며 향후 다른 부분에서 제재가 이루어 질 수는 있지만 무기 판매를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1.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올해 3%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연준이 내년까지 3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는 향후 정책이 완화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인플레이션 우려는 아직 남아있지만, 강한 소비가 침체 위험을 줄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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